한남동 골목 사이에 위치한 라페름(la ferme)은 슈퍼푸드를 중심으로 샐러드나 핫디쉬, 클렌즈 스무디, 허브티 등 건강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이번에 매장을 확장한 이곳은 전보다 더 청정한 분위기로 고객의 디톡스를 담당하고 있다.

라페름(la ferme)은 불어로 ‘농장’이라는 뜻이다. 슈퍼푸드가 브랜드의 주요 컨텐츠임을 고려해 매장 전체에 건강하고 활기찬 느낌을 불어넣고, 투박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농장 느낌을 살려 연출했다. 식물로 가득 채운 플랜트 월을 비롯해 빅테이블과 행잉 식물 그리고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은 울창한 밀림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기사 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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